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MBC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 배우 류수영 님이 선보인 크림떡볶이 레시피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흔히 크림떡볶이하면 생크림이 들어가야 고소하고 진한 맛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하시죠? 하지만 류수영 님의 레시피는 좀 특별합니다.
생크림 없이도 우유와 버터만으로 꾸덕하고 풍미 가득한 크림떡볶이를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비법이 숨어 있을까요? 지금부터 류수영 님의 크림떡볶이, 그 맛의 비결을 함께 파헤쳐 보겠습니다!
류수영표 크림떡볶이, 재료부터 남다르다!
밀떡, 어묵, 대파로 완성하는 꿀조합
류수영 님의 크림떡볶이에는 단 세 가지 주재료만 들어갑니다. 바로 밀떡 300g, 사각어묵 4장, 그리고 대파예요. 밀떡은 쫄깃한 식감을 위해 선택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어묵을 더해 마치 멸치 한 줌을 넣은 듯한 감칠맛을 낸다고 합니다. 대파는 떡볶이 떡과 비슷한 크기로 썰어 넣어 식감과 향미를 더해주죠.
우유와 참치액, 숨은 맛 내기 비법
주재료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을 것 같은데, 류수영 님은 여기에 소스의 비결 재료들을 더합니다.
우선 우유 2컵(400ml)과 참치액 1스푼을 넣어주는데요. 우유는 크림 파스타를 연상시키는 고소함을, 참치액은 깊은 감칠맛을 더해준다고 해요. 여기에 다진 마늘 반 스푼을 넣어 은은한 마늘 향까지 살려주니 벌써부터 군침이 돕니다.
류수영의 크림떡볶이 레시피, 요리의 神이 알려주는 꿀팁!
강불로 시작해 중불로 은근히, 끓이는 온도가 관건!
모든 재료를 넣었다면 이제 불을 조절하며 끓이는 것이 관건입니다. 류수영 님은 먼저 팬을 강불에 올려 예열한 뒤, 대파를 넣고 노릇하게 볶아요. 이렇게 하면 대파의 풍미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하네요.
여기에 물과 우유, 어묵을 모두 넣은 뒤에는 중불로 줄여 10분 정도 끓입니다. 약한 불에서 은근히 끓여야 떡이 잘 익고 소스가 걸쭉해진다는 게 류수영 님의 팁!
버터로 완성도를 높이는 마지막 한 수!
10분 정도 끓인 떡볶이, 벌써 크림 소스가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류수영 님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마지막 비법 재료를 투입하는데요. 바로 버터 40g을 넣어주는 거예요.
약불로 줄인 뒤 버터를 넣고 녹을 때까지 저어주면, 소스에 깊은 코크 향과 진한 풍미가 더해집니다. 마지막으로 갓 간 후추를 뿌려주면 류수영 님의 크림떡볶이 완성!
자세한 레시피는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어남선생 류수영, 요리에 대한 열정이 돋보이는 한 접시!
소박한 재료로 근사한 맛을 내는 류수영의 요리 철학
평소 책 읽기를 즐기는 수영 님은 직접 ‘어남선생’이라는 필명으로 에세이를 출간하기도 했는데요. 그의 요리에도 소박하면서도 정성이 가득한 어남선생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화려한 재료 없이도 우유와 버터, 참치액 같은 소박한 재료로 근사한 맛을 내는 크림떡볶이가 바로 그 예죠.
한식과 양식의 조화, 류수영표 퓨전 레시피의 매력
한편 크림소스와 떡볶이의 조합은 한식과 양식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류수영 님 레시피의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한국인의 소울푸드 떡볶이에 크림 파스타의 감성을 더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데요. 비주얼은 물론 맛까지 놓치지 않은 그의 요리 센스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네요.
마치며
지금까지 배우 류수영 님의 크림떡볶이 레시피를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평범한 재료로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맛을 내는 그의 비법, 어남선생다운 소박함과 정성이 돋보이는 한 접시였는데요. 쫄깃한 밀떡, 부드러운 어묵, 향긋한 대파 그리고 버터와 우유가 어우러져 탄생한 꾸덕하고 진한 크림 떡볶이! 여러분도 오늘 저녁 메뉴로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집에 있는 재료들로 근사한 맛을 뽑아내는 어남선생 류수영의 레시피, 앞으로도 주목해봐야겠습니다. 여러분의 식탁에 그의 요리 철학이 고스란히 담길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맛있는 크림떡볶이와 함께 행복한 저녁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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